시놀로지(Synology) 나스(NAS) 다시 셋업하는 과정 -3

시놀로지(Synology) 나스(NAS) 다시 셋업 하는 과정, 세 번째

 

이번에 할 작업은

"스토리지 풀"과 "공유폴더" 만들기입니다.

 

먼저 스토리지 풀부터 만들어 보겠습니다.

사실 작업은 간단한데 HDD 사이즈가 4TB x 4개로

작업하는 시간이 꽤 많이 걸립니다.

저의 경우 26시간쯤 소요되었습니다.

 

 

1. 스토리지 풀 (Storage Pool)

 

스토리지 풀(storage pool)은 여러 개의 물리적 디스크를 하나의 논리적 단위로 묶어 저장 공간을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저의 경우 4개의 HDD를 사용하는 4-Bay를 사용 중이며 4개의 HDD를 논리적으로 하나의 공간으로 묶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장소 관리지" >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 관리" > "스토리지 풀 생성"

 

 

고장 난 HDD는 버리고 새로운 HDD로 교체 후

아무 생각 없이 스토리지 풀을 생성한 결과

이름이 "스토리지 풀 2"로 만들어졌습니다.

기존 이름은 "스토리지 풀 1"인데 말이죠

 

 

보기 싫어 제거했습니다.

제거할 땐 

"..." > "제거"

 

 

제거 후 "개요"를 확인해 보면

제거된 드라이브의 색상이 변경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장소 관리지" >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 관리" > "스토리지 풀 생성"

 

 

화면의 안내에 따라 진행합니다.

 

 

"RAID 설정"

저의 경우 (SHR) Synology Hybrid RAID을 선택했습니다.

Synology의 자동화된 RAID 관리 시스템 이랍니다.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속도를 중시할지 데이터의 안전한 보관을 중시할지 등을 고려하여 지정하시면 되며

간단한 RAID에 관한 설명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RAID (Redundant Array of Independent Disks)는 여러 개의 물리적 디스크를 하나의 논리적 유닛으로 결합해 데이터 저장의 성능, 용량, 신뢰성을 향상하는 기술

RAID 0 (스트라이핑) : 데이터를 여러 디스크에 분산해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RAID 1 (미러링) : 동일한 데이터를 두 개의 디스크에 동시에 저장합니다.
RAID 5 (스트라이핑 + 패리티) : 데이터를 블록 단위로 여러 디스크에 분산해 저장하고, 패리티(오류 검출 코드)를 함께 저장합니다.

 

 

스토리지 풀이 적용될 드라이브를 선택

 

 

 

 

스토리지 풀이 완료 되었습니다.

 

이제 다음으로 

"공유 폴더"를 만들어 볼까요?

 

 

2. "공유폴더"

 

공유 폴더는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사용자나 장치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폴더를 말합니다. NAS는 기본적으로 파일 서버로 기능하며, 공유 폴더를 통해 사용자가 네트워크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File Station"

을 실행시키면 공유폴더가 없이 작업을 수행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만나게 됩니다.

 

 

디스크를 필요에 따라 여러 개로 나누어

여러 그룹에 접근 권한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만 ~~~

저의 경우 집에서 가족끼리 사용하는 용도로

만들 수 있는 최대 크기로 하나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스토리지 풀"과 "공유폴더"를 만들었습니다.

이제부터 시놀리지에서 제공하는 여러 프로그램의 설치하고

사용자별 파일의 저장도 가능해졌습니다.

 

5년 사용 중 갑자기 HDD 2개가 동작하지 않아

며칠을 고생했네요 ~~

이제부터 다른 곳에 옮겨둔 사진과 동영상 파일을

시놀리지 나스에 다시 옮겨두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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