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술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저는 술을 좋아합니다. 갑자기 웬 고백...
시중에 판매되는 맥주 중 안 마셔 본 것이 있으면 찾아 마셨고
여행 중 동네 양조장을 검색하여 방문하는 것도 즐깁니다.
맥주가 지겨워 지면 소주로 넘어가 한참을 소주만 마시다, 다시 와인으로...
한때는 집에서 막걸리를 발효시켜 마시는 걸 좋아하기도 했습니다.
글을 쓰는 요즘은 코냑을 주로 즐기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술 종류도 많고 그만큼 맛도 다양한데요
어떻게 구분되고 무엇으로 만들어지는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발효주 vs 증류주 vs 혼성주는 무엇일까요?
1. 발효주 (Fermented Beverages)
와인(Wine): 포도를 발효시켜 만든 술로, 레드, 화이트, 로제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맥주(Beer): 보리, 밀 등의 곡물을 발효시켜 만든 술로, 라거, 에일, 스타우트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사케(Sake): 쌀을 발효시켜 만든 일본 전통 술입니다.
청주(Cheongju): 쌀을 발효시켜 만든 한국의 전통 술로, 투명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2. 증류주 (Distilled Beverages)
위스키(Whisky): 보리, 밀, 호밀 등을 발효한 후 증류하여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술입니다.
브랜디(Brandy): 와인을 증류하여 만든 술로, 코냑(Cognac)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보드카(Vodka): 감자, 밀 등을 발효한 후 증류하여 만든 투명한 술로, 주로 러시아와 폴란드에서 유명합니다.
럼(Rum): 사탕수수의 당밀이나 주스를 발효, 증류하여 만든 술입니다.
진(Gin): 주니퍼 베리(노간주나무 열매)를 주원료로 한 증류주입니다.
소주(Soju): 주로 쌀, 보리, 고구마 등을 발효시킨 후 증류한 한국 전통 술입니다.
3. 혼성주 (Liqueurs and Cocktails)
리큐르(Liqueur): 증류주에 과일, 허브, 향신료 등을 첨가하여 단맛이 나는 술입니다. 예: 베일리스, 깔루아.
칵테일(Cocktail): 다양한 술과 재료를 혼합하여 만든 음료로, 무궁무진한 종류가 있습니다. 마가리타, 모히토 등이 대표적입니다.
각각의 대표적인 술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한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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