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T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주로 미국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ETF로,
금리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인하되면 채권 가격이 상승하고,
이에 따라 TLT의 가격도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TLT의 가격 변화가 기대만큼 크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이미 반영된 기대치**
시장은 금리 인하를 미리 예상하고 이를 가격에 반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금리 인하 발표가 있을 때 이미 그 영향을 선반영한 상태일 수 있기 때문에,
실제 발표 후 TLT의 변동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인플레이션 우려**
금리가 인하되면 채권 가격이 오르지만,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거나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면 채권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져 투자 매력이 떨어집니다.
이는 채권 가격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은 경제에서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의미하며, 특정 기간 동안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화폐의 구매력이 감소하여, 동일한 금액으로 더 적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3. **금리 인하 폭이 적음**
금리 인하 폭이 작다면 그에 따른 채권 가격 상승도 제한될 수 있습니다.
큰 폭의 금리 인하가 아닌 경우,
TLT 같은 장기 국채 ETF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
금리 외에도 시장의 다른 요인들(예: 경기 침체 우려, 채권 수요의 변동성 등)이
채권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는 채권 가격이 금리 변화에 단순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5. **국채 수익률 커브의 변화**
장기 국채의 경우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수익률 전망이 많이 바뀌지 않으면 TLT의 반응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를 단기적인 경기 부양 조치로 보거나,
장기적인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가 부족할 때 발생합니다.
이러한 요인들 때문에 금리 인하 후에도 TLT의 가격 상승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견으로 연준의 금리인하 발표 후
주식시장은 연일 호황입니다.
11월 예정된 대통령 선거전 까진 어떻게든 시장을 지키려 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그 이후가 어떻게 될지 준비를 하고 있으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TLT 비중을 높이고 있었는데 기대치 보다
수익률이 저조하여 찾아본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많은 힘이 됩니다.
'Life > 미국 주식으로 부자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AI(인공지능) 관련 ETF로 장기 성장에 투자하기 (7) | 2024.10.20 |
---|---|
미국 주식 계좌 현황 - 2024/10/2 (7) | 2024.10.02 |
미국 금리 인하가 나에게 미치는 영향 (7) | 2024.09.20 |
더치 브로스(Dutch Bros) 커피 프랜차이즈 (6) | 2024.09.18 |
포트폴리오 소개]시장 전반에 골고루 투자가능한 ETF 10개 추천 (8) | 2024.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