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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글로벌 외환시장: 달러 강세 속 주요 통화 동향

KWhole30 2025. 1. 12. 00:08


인터넷 뉴스를 보다 관심있는 기사가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

2024년 글로벌 외환시장: 달러 강세 속 주요 통화 동향 분석

글로벌 금융시장의 중심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4년 주요 통화들의 움직임을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달러, 여전한 글로벌 기축통화의 위력

2024년 외환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미국 달러화의 강세입니다. 미 달러 인덱스(DXY)는 7.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요 통화들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달러 강세의 배경에는 미국의 견조한 경제 성장세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수준, 그리고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요 통화들의 성적표

선전하는 통화들

영국 파운드(-1.7%)와 멕시코 페소(-2.0%)는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 파운드는 유로화보다 훨씬 양호한 성과를 보이며 눈길을 끕니다.

고전하는 아시아 통화들

중국 위안화와 인도 루피는 나란히 -2.8%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일본 엔화의 -10.3% 하락과 한국 원화의 -12.4% 하락으로, 아시아 주요 통화들의 약세가 두드러집니다.

유럽 통화들의 부진

유럽 지역에서는 유로화가 -6.2%, 스위스 프랑이 -7.3%의 하락세를 보이며 달러 대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최대 낙폭 기록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한 통화는 브라질 헤알(-21.6%)과 러시아 루블(-18.6%)입니다. 이는 신흥국 통화들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더욱 취약하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달러 인덱스(DXY)의 구성

미국 달러의 강세를 측정하는 핵심 지표인 달러 인덱스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유로화(EUR): 57.6%
  • 일본 엔화(JPY): 13.6%
  • 영국 파운드(GBP): 11.9%
  • 캐나다 달러(CAD): 9.1%
  • 스웨덴 크로나(SEK): 4.2%
  • 스위스 프랑(CHF): 3.6%

이 구성은 1973년 이후 거의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으며, 주로 선진국 통화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향후 전망

앞으로의 외환시장은 미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과 글로벌 경제 회복 속도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국의 경제 펀더멘털과 통화정책 차이가 환율 변동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신흥국 통화들의 약세가 두드러지는 현 상황에서, 각국 중앙은행들의 정책 대응과 글로벌 경제 여건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외환시장은 글로벌 경제의 바로미터입니다. 2024년의 남은 기간 동안 어떤 변화가 있을지, 계속해서 관심 있게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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