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미국에서 자동차 여행으로 둘러보고 싶은 곳은 서부서 캐년(그랜드, 자이언트, 브라이언..)들을 쭉 둘러보는 것과 동부의 캐나다 여행코스 였습니다.
살짝 귀찮아하는 아내를 아이 핑계를 대며 드디어 4박 5일 자동차로 미국에서 캐나다 동부의 주요 도시(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들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첫째 날, 저희의 목표는 미국 측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구경하기입니다.
운전거리는 400마일 조금 넘는 거리로 8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테슬라 충전과 강아지 휴식? 그리고 느긋한 점심시간까지 포함된 시간입니다.
이번 여행을 위해 만들어 놓은 지도와 정리 편은 아래 포스트를 보세요
출발일이 2023년 8월 일요일 이어서 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지 트래픽도 없고 느긋하게 운전하기 좋았습니다.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모처럼 드라이버 하는 느낌도 좋았고 푸른 녹음 풍경도 좋았습니다. (처음 운전하는 아이에게 고속도로 운전을 2시간 맡겨보았는데 불안하지만 곧잘 하네요... 휴~~)
구글과 테슬라 맵으로 가능한 250KW 높은 충전소를 사전에 조사해 놓고 출발하여 충전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려 노력했습니다.
일단은 잘 먹자! 점심도 대충(맥도널드 등) 먹지 않고 맛있는 것 사 먹었습니다.(사실 생각만큼 맛있진 않았어요 ^^;;)
호텔을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인 Hyatt Place Niagara Falls으로 예약했습니다. 주차건물이 길 건너에 있고 주차요금의 경우 호텔 프런트에 주차증을 제출하면 무료쿠폰을 줍니다. (매번 추차시마다 요구할 수 있습니다.)
운전을 하며 Hyatt Place Niagara Falls이 가까워지면서 멀리 물보라가 보입니다. 설마 했는데 맞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물보라가 도착 10분쯤 전의 거리에서도 보입니다. 와우~~...
공원 근처의 Hyatt Place Niagara Falls 예약은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호텔 체크인 후 다시 운전할 필요 없이 걸어서 1분이면 공원입니다.
저녁에 강아지 배변을 위한 산책도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오랜 운전으로 쉬고 싶었는데 더 이상 운전하지 않은 것도 좋았습니다.
미국 측에서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고 입장하여야 하는 서비스는 즐기지 않았습니다. 캐나다 측 나이아가라 풍경이 더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라 내일을 기약해 봅니다.
요즘 미국은? 음식 Tip 가격이 너무 비싸졌습니다. 하여 Royal Dragon Noodle Bar & Grill에서 음식을 To-go 하여 호텔에서 먹었습니다. 여행 중 중식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자 내일은 처음으로 자동차로 강아지와 함께 캐나다로 넘어가 보는 날입니다.
별일 없겠죠~~
내일 뵙겠습니다.
저희가 다녔던 곳의 정확한 위치를 아래의 지도에 있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d/u/0/edit?mid=1HnB1URh3YMYoI4E7XQYovR3_6rPG31I&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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