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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미국에서 캐나다로 여행 (with 강아지) 4박 5일 - 2

KWhole30 2023. 8. 23. 11:15

자동차로 강아지와 함께 미국에서 캐나다로 넘어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이없을 정도로 정말 간단했습니다. 저희의 경험과 준비한 서류등을 정리해 포스팅 합니다. 

두근두근 자동차로 캐나다로 진입 (첫 경험이라 설래요...) 시작 합니다.

 

둘째 날, 캐나다 측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구경 및 토론토(Toronto) 숙소로 이동

 

캐나다 자동차로 입국 시 강아지 준비한 서류 심사 또는 요청도 하지 않았고 여권 이외 아무것도 필요가 없었습니다.

 

둘째 날 아침을 먹고 강아지와 함께 자동차에 올랐습니다. 자 이제 캐나다로 들어가 보시죠..

숙소에서 정말 Corner 하나만 돌면 나오는 캐나다로 넘어가는 Rainbow Bridge입니다.

 

저희는 사진의 케이트가 캐나다 출입국 사무소인 줄 알았습니다.

Open 게이트로 접근하니 다리통행료를 받는 곳입니다, 지나가지 않고 멍하니 있으니 "캐나다 출입국 사무소 아니야 그냥 지나가"라고 직원분이 말씀해 주십니다. 아마도 저희와 같은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캐나다 출입국 사무소의 모습입니다.

Rainbow Bridge의 끝에 다다르니 캐나다 입국을 위해 기다리는 차량의 행렬이 보입니다. 저희도 끝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전진했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입국을 위해 저희가 준비한 서류는 "여권"과"광견병 예방 접종서류" 뿐이었습니다. 강아지가 다니는 병원에 요청해서 받았습니다.

Bailey Hwang vaccines (1).pdf
0.16MB

 

 

캐나다 출입국에 관련 필요한 서류의 준비는 아래 링크(캐나다 출입국)의 정보와 구글검색으로 정보를 얻었습니다.

https://www.canada.ca/en.html

 

Home - Canada.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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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ca

하여 전자 여행 허가(eTA)는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만일의 경우 캐나다 입국을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저희 차례가 되었습니다.

 

운전석 창문을 끝까지 내리고 여권을 제출하였습니다, 뒷자리 창문을 내려달라는 요구에 뒷 창문도 끝까지 내렸습니다.

저희가 받은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Q1. What is the purpose of entering Canada  --- A1. a family trip

Q2. How are you staying in America  --- A2. permanent resident and a citizen.

Q3. How are you staying in the United States, can I see your green card

Q4. How many days are you going to travel to Canada. And where is your destination  ---A4. 5 days and Québec 

 

Enjoy your trip.~~

 

엥 이게 끝이라고? 강아지는? 혹시 못 보았나?

뒷자리 창문에 머리를 내밀고 꼬리를 열심히 흔들고 있는 녀석을 못 볼리는 없고 정말 이게 끝이라고 할 정도로 허무하게 국경통과입니다.

 

 

Tesla 테슬라 충전은 미국과 완전 동일합니다. 요금만 CA$로 ...

 

처음으로 캐나다에서 충전중입니다. 캐나다 달러로 변경된 것이 보이시죠...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하여 Tesla 충전소를 찾아 먼저 충전부터 하였습니다.

- 캐나다에서 Tesla Map은 제대로 동작할까?

- 충전이 안 되는 것은 아닐까?

등의 걱정/기우는 있었지만, 정말 아무 문제없었습니다. 미국에서 충전하고 운전하고 다니는 것과 다를 봐 없습니다.

 

 

충전 후 "Falls Parking Lot A"에 주차한 후 사전에 예약한 "Niagara City Cruises"로 향했습니다.

길을 걸어며 바라보는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는 미국 측에서 보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웅장하고 멋있었습니다. 왜 다들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는 캐나다에서 봐야 한다고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즐기고 싶은 이벤트가 있다면 꼭 사전 예약하세요..

 

 

지금도 아내와 아이는 한 번 더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는 구경가도 좋겠다고 할 정도입니다.

"Niagara City Cruises"에 와서 보니 "Niagara Zipline Hub"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고 아이가 본인도 타보고 싶다고 합니다. 하여 Cruises를 타고난 후 Zipline을 타면 되겠지 하며 일단 Cruises로 입장하였습니다.

 

 

Cruises를 내리면 자연스럽게 관광용품과 cafeteria로 나오게 되는데 cafeteria view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좋네요, 한번 앉으면 일어나기 싫을 정도로 너무 멋있습니다. 저희는 운이 좋겠도 바로 자리를 잡고 주위 풍경을 보며 점심과 아이스크림까지 먹었습니다.

 

이런 풍경을 보며 점심을 먹었습니다...
햄버거, 피자 그리고 맥주 한잔
캐나다 달러와 미국 달러의 차이가 보이네요... CA$54.45 vs US$41.96

달러 간의 차이로 왠지 모든 것이 저렴하게 생각됩니다. 단 캐나다 Tax는 무시 못하겠네요... 영수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HST Tax와 LHST Tax 두 가지가 붙습니다. (약 10%) 무슨 Tax인지는 모릅니다.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Zipline을 타 볼까 하고 표를 구입하기 위해 매표소로 갔습니다. 왱~~ 직원분 왈... Zipline을 타려면 1:30을 기다려야 한답니다.

진작 알았더라면 Cruises 타기 전 예약하고 갔을 텐데 말이죠... 1시 30분 대기는 말이 안 되기에 다음을 기약하고 자동차에서 오매불망 우리를 기다리는 댕댕이에게로 갔습니다.

 

멋진 풍경 보며 강아지와 산책하고 쇼핑도 좀 하곤 토론토로 출발하였습니다.

미국 측에 비해 쇼핑할 곳과 관광지로서 꾸며진 환경은 비교도 할 수없을 만큼 좋네요... 나이아가라까지 갔다면 캐나다 측 풍경은 꼭 보고 오시길 강추합니다.

 

 

Toronto의 밤은 안전합니다, 주류구입은 LCBO에서

 

 

호텔을 토론토 Toronto 중심가로 잡아 도착 후 주변 풍경 구경삼아 강아지와 산책을 다녔습니다. 호텔 직원분 말씀으론 Toronto전역은 저녁 산책을 맘 편히 다녀도 될 만큼 안전하다고 합니다.

 

오래 미국생활 생활 중인 저희에겐 Toronto는 아주 특별하게 다가오지는 않았습니다. 이 동네는 이렇게 생겼구나 ^^::

하루종일 돌아다이고 운전(약 2시간)까지 하여 저녁은 잘 먹자... 하여 구글신의 도움으로 평점 좋은 레스토랑울 찾아 저녁을 먹었습니다.

 

 

Toronto에서 주류는 LCBO라는 주류 판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나마 문을 일찍 닫아 저처럼 맥주를 사려면 서둘러 구입하여야 합니다. 오픈시간은 구글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죠....

 

늦장을 부린 탓에 LCBO에서 맥주를 사지 못해 다른 주류 판매점에서 문제의 맥주 2캔을 구입하였습니다. 문제의 맥주가 된 이유는 바로 "Cannabis" 대마초 성분의 맥주입니다.

별생각 없이 구입하였는데 대마초 맥주라니.... 헐~~~

 

한잔 마셔보고 싶었는데 걱정하는 아내와 아이를 보고 접었습니다. 가족여행 중 무리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그냥 자렵니다. 내일은 Ottawa를 경유하여 Montreal로 갈 예정입니다.

PS : 호텔 Tip 등을 주기 위해 캐나다 달러가 필요했고 미국 $20을 호텔 프런트에서 환전했습니다. (환전을 위해 번거롭게 은행까지 가지 않아도 됩니다.)

 

주절주절 긴 글 잃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희가 다녔던 곳의 정확한 위치를 아래의 지도에 있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d/u/0/edit?mid=1HnB1URh3YMYoI4E7XQYovR3_6rPG31I&usp=sharing 

 

캐나다 동부 - Google 내 지도

캐나다 동부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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